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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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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해를 되돌아보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일시 정지나 취소 또는 축소되는 황을 맞았습니다. 그 결과 직격탄을 맞은 것은 가장 취약한 문화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새로운 새날을 맞았으니 임인년의 나쁜 기억들은 말끔히 씻어내고 희망찬 계묘년을 맞아 따뜻한 기운이 고성문화원 가족여러분과 고성군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21세기는 산업이나 경제보다 문화예술을 통한 경쟁력이 더 중요시 되고 있으며 그 힘은 바로 지역문화에서 시작됩니다.따라서 우리 문화원은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군민과 소통함으로서 지역문화의 산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우리문화원은 크고 작은 많은 문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노후되고 열악한 원사를 리모델링하여 회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쁩니다.
문화행사로는 제12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톡톡시네마콘서트, 군민노래자랑, 제8회 고성사투리경연대회, 수강생전시회 및 발표회 등을 개최했고, 16개 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하여 전통문화 예술 배움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였고, 고성의 얼, 고성의 전설, 고성고적분포도 등의 도서 발간으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에 문화원봉사단이 헌신적으로 활동하여 더욱더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문화가족 여러분!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여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들 합니다. 새해라는 선물꾸러미를 열기 전 기대와 설렘, 두근거림으로 우리문화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학교와 여러 문화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서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우리 문화원이 앞장서겠습니다.
문화가 일상이 되는 여유로운 삶을 위해 모든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