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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악은 민족의 영혼을 어루만진 민중의 예술”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제6회 찾아가는 회화면 읍·면 국악한마당
소리 무용 8개 프로그램 호응 높아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30일
↑↑ 남상은 민요판소리공연단이 동백타령, 진도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
ⓒ 고성신문
↑↑ 한국무용단이 노들강변 등 아름다운 춤사위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 고성신문
↑↑ 한국국악협회 도종국 지부장
ⓒ 고성신문
고성군 동북의 중심 면으로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회화면에 우리의 음악 국악으로 면민들을 즐겁게 했다.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지난 23일 회화면사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을 개최했다. 

도종국 지부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며 우리 국악은 민족의 영혼을 어루만진 민중의 예술”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소중히 보존해야 할 전통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무를 좋아하고 삶의 일부로 생각하며 살아온 민족”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섯 번째 개최되는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에게 국악의 향수를 마음껏 느끼게 하는 것에 큰 의미”라며 “읍·면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국악을 펼쳐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새로운 고성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공연은 힐링누리두드림공연단이 강원도아리랑, 아모르파티, 언니 멋져, 동네 오빠, 환희, 사랑아 등을 공연하며 무대의 막을 열었다.이어 힐링누리문화센터 정선화 대표의 진행으로 남상은 민요판소리공연단의 동백타령, 진도아리랑, 흥부가 중 판소리 한 대목을 불러 열기를 더했다. 이설화 씨가 국악가요 흑산도 아가씨, 그런 사람 없나요, 잊을 수 없어요 등을 불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한국무용단이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가진 부채입춤, 굿거리시나위, 민요입춤, 노들강변, 창부타령 등 눈을 즐겁게 하는 전통무용들을 선보였다.김민숙 전통민요의 향연으로 달타령, 뱃노래, 새타령, 강원도아리랑, 진도아리랑을 불러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박현민 가수가 당항포 갈매기, 청춘아 가지마라, 히트곡 메들리를 불렀다. 이어 공나희 가수가 밀양아리랑, 남한산성, 꽃타령, 까투리타령, 강원도 아리랑 등을 공연하며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힐링누리아랑고고장구팀이 찔레꽃, 목포의 눈물, 세상만사 차차차를 공연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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