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신문 선정 - 다시 보는 2022년 10대 뉴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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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민선8기 이상근 군수 당선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이상근 후보가 57.23%의 득표율로 민선8기 군수로 당선됐다. 또한 고성군의회 사상 최초로 최을석 의원이 5선으로 당선됐다. 뿐만 아니라 3선 이쌍자 의원을 비롯해 여성의원 6명이 의회에 입성하면서 여성의원이 과반수 이상을 기록했다. 백수명 도의원은 80.2%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도의회 재입성에 성공, 허동원 의원은 60.54%를 득표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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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고성오광대 유네스코 등재 고성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지난 9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에서 고성오광대가 포함된 ‘한국의 탈춤’의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결정됐다. 고성오광대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을 풍자와 해학으로 꼬집어 민초들의 한을 풀어내는 소통과 존중의 정신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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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유스호스텔 건립 본회의 통과 제27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스호스텔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의결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난해 10월부터 네 차례나 의회에 상정됐지만 숙박업지부와 상생협약, 절차상 문제 등으로 의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의회에서는 행정의 군민사과와 함께 추가사업비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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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마동호가 지난 2월 국가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 2027년까지 마동호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복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한다. 고성군은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 복원과 습지보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를 신청,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주민협의체와 주민감시단을 구성해 습지탐방로와 습지보전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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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고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조례를 제정, 아동친화팀을 신설해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발빠르게 준비해왔다. 또한 아동친화도 조사는 물론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운영,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고성은 여성친화, 고령친화, 아동친화까지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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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동해면 내곡리 일원이 지난 9월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51억 5천만 원, 군비 110억 원, 민자(LH) 650억 원 등 총 9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무인항공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는 2018년 8월 공모사업 선정된 후 올해까지 농림부 농업진흥구역 해제 농지 분야 협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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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대독산단 산세공정 허가 취소 올해 상반기 내내 갈등을 일으킨 대독일반산단 산세공정 허가가 지난 8월 취소됐다. 산세공정 추진 사실이 알려지자 고성읍 주민들은 즉각 대독산단투쟁위원회를 꾸리고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왔다. 고성군은 ㈜태창이엔지가 대독산단 내에서 금속가공제품제조업을 위해 군의 허가를 받고자 제출한 환경보전방안검토서에 니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가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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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동물보호센터 상하수도사업소에 추진 고성군동물보호센터가 고성읍 송학리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건립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예정부지 인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설명,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동물보호센터가 건립되면 소음과 악취 저감시설은 물론 냉난방 및 위생관리 시설, 입양과 관련된 교육과 상담 시설, 동물운동장 등이 조성돼 고성군의 동물복지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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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지방소멸대응기금 221억 원 확보 고성군이 지난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22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1월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업 발굴에 나섰다. 경남도와 행안부 자문단의 컨설팅, 고성군 자문단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6개 투자사업계획을 수립해 140억 원과 광역기금 81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스포츠메카 조성, 에너지복지, 습지보호지역 조성 및 생태관광자원화 등의 사업에 탄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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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고성군 인구 6월 결국 5만 붕괴 고성군 인구가 결국 5만 명 선이 무너졌다. 지난 6월 30일 기준 고성군 인구는 4만9천987명이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동안 모두 491명이 감소했다. 출생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7명, 사망자는 6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출생아동수가 더 줄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구TF팀 구성으로 효율적인 시책을 발굴 운영하는 등 출생률과 인구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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