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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자생 고성군연합회 장현철 회장이 이임하고 장기영 회장이 취임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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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생 고성군연합회 장기영 회장이 취임했다. 경자생 고성군연합회는 지난 16일 대웅뷔페 4층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장현철 10대 회장이 이임하고 장기영 회장이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현철 이임회장은 “그동안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만감이 교차하는 지난 세월이었다”며 “비록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일들을 하지 않은 저를 탓하게 되고 제가 못다한 일과 짐들을 차기 집행부에 맡기고 가는 것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떠나야 하기에 모든 아쉬움 내려놓고 처음으로 돌아가 평회원의 위치에서 경자생 고성군 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장기영 취임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불혹의 나이에 초대 배부갑 회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임하는 장현철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갑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룩하여 오늘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고성군에서 으뜸가는 갑원 단체가 되어 취임하는 회장으로서 마음 뿌듯한 마음과 함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이임하는 장현철 회장이 평소 계획하여 오던 우리 갑원과의 소통에 준하여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 3년간 집단 모임행사를 자제해 오든 우리 갑원들의 모임의 장을 내년에는 성대하게 준비할 것이며 각 지역별 방문 이사회 회의 차질 없이 진행하여 지역별 갑원들과의 유대관계로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 약속했다.
장기영 회장은 이임한 장현철 회장에게 연합회 발전에 힘써 온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3년 경자생 고성군연합회는 장기영 회장을 필두로 주재승 수석부회장, 강태규 제2수석부회장, 이종림 등 14명의 부회장, 김윤한 최시혁 감사, 박우범 사무국장, 박문수 재무국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회장단 이·취임식을 마친 후 3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지역 갑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갑원 간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