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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상공협의회가 지난 21일 대응예식장에서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케이크를 자르며 축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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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영홍)은 지난 21일 대웅예식장 4층에서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지역 공연팀 ‘고고장구’와 국악 공연팀 ‘신비’의 축하공연으로 상공의 밤 행사를 신명나게 열었다.
이어 1부 행사의 시작으로 김철현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장에 상공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삼강S&C 송상호 부사장에게 수여됐다. 고성군수 표창으로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해동개발 김재만 대표와 대가저수지가든 황영국 대표가 받았다.
이어 고성농원영농조합법인 조광복 대표, 학표고성대리점 배삼태 대표, 삼성화재 고성대리점 유점이 대표가 군의회의장 표장을 수상했다. 백금당 이경순 대표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공동체 치안 활동에 협조한 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고성군상공협의회장 공로패는 개천된장 김향숙 대표, ㈜동성기업 이한용 대표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회사경영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받았다.
고성군 민원봉사과 강정민, 고성군 일자리경제과 김성수, 일자리경제과 박현미 씨가 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홍 회장은 대회사에서 “되돌아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다,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의 연속이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복되는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자리에서 상공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오면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하고 함께 살아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 상공협의회는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 상호간의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공인들이 상생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2부 행사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대한민국 고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별초청 강연이 있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고성의 현 주소와 미래를 짚으며 “나는 내 고향 고성이 가장 돈 많고 북적대는 산업 도시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고성이 아름답고 깨끗하며 사람이 살고 싶은 곳이 되기를 원한다. 아름답고 깨끗하고 규제가 없으면 첨단산업 소재산업 무공해 산업이 유치되고 인재가 모여들게 될 것이다. 이것이 행복한 미래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이어 3부 상공인 친교의 시간으로 기념케이크 절단, 기념품 및 경품 추천, 문화 예술 공연 등으로 상공인 간 발전을 기원하며 그간 노고를 위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