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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사랑회 제26․2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최준호 회장이 이임하고 류상철 회장이 취임한 후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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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정 그대로, 고성을 사랑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우리는 고성사랑회!” 고성사랑회 제27대 류상철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사랑회는 지난 15일 고성축협 2층 컨벤션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996년 초대 백송흠 회장부터 제26대 최준호 회장까지 이어지는 봉사정신을 상징하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회장단 입장,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최준호 이임회장은 “고성사랑회장이자 회원으로서 모든 회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전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출항하는 류상철호는 더욱 힘차게 항해해 고성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로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격려했다.
이어 취임한 류상철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섰다. 지역을 사랑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고성사랑회는 저에게 언제나 힘이 된다”면서 “‘처음 열정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늘 가슴에 새기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사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따뜻한 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27대 류상철 회장은 2015년 6월 고성사랑회에 입회한 후 이듬해 사무차장, 2017~2018년 사무국장, 2019년 감사, 2021~2021년 회원관리부회장에 이어 올해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2023년 고성사랑회를 이끌 신임 임원진으로 류상철 회장을 비롯해 이태영 상임부회장, 양진식 내무부회장, 황교정 외무부회장, 김원배 회원관리부회장, 최철호·김동화 감사가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류상철 회장은 올해 회장으로서 사랑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친목 및 참여를 이끈 최준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고성사랑회의 활약상과 함께 최준호 이임회장과 류상철 취임회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목소리와 두 회장의 인사, 각오,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고성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김희락 봉사부장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사랑회의 발전과 회원 화합에 기여한 김병관 총무가 국회의원 표창, 김원배 회원관리부장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