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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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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호)은 지난 9일 대웅예식장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회를 개최했다.
박영호 조합장은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은 올해 5월 3일 발대식을 열고 8월 2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 인가받아 10월 1일 자로 정식 출범했다”면서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조합원과 관계부처 및 여러 분야의 관련 종사자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협 설립 본연의 목적에 맞게, 조합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겠다”며 “필요한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를 지역특화 상품으로 육성할 것과 가리비양식어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과 수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 사무실 정문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제막식 행사 등 사무실 개소식이 진행됐다.또한 가리비 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어업인의 안전, 풍어와 더불어 소득증대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