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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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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 사업 관련 구 공설운동장 철거가 시작되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고성군은 지난 한달간 철거공사를 알리는 구 공설운동장에 게시하고 오는 12일 구 공설운동장 본부석 철거를 시작한다. 철거공사는 25일 크리스마스 전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군은 본부석 철거를 먼저하고 본 공사에서 석축도 철거하고 벚꽃은 살릴 계획이다.
본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읍에 방치되어 있는 구 공설운동장에 생활SOC 어린이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 복합화 사업 및 힐링공원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53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만 8천810㎡로 군유지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이다.
추진방향은 기존 도서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조성하며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도심 속 공원 조성을 통한 힐리공간을 제공한다. 사업량은 연면적 2천1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 1천100㎡, 주차 60면의 주거지주차장, 1만5천510㎡ 규모의 힐링공원 등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97억 원으로 어린이도서관 66억 원, 주거지주차장 11억 원, 힐링공원은 20억 원이 투입된다. 연차별로는 2021년 7억 1천600만 원, 올해는 41억 700만 원이 투입됐다. 2023년은 31억 2천100만 원이, 2024년은 17억 5천6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창출 및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로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