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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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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제출되어 고성군의회의 의 을 기다리고 있다. 고성군이 제출한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은 8천251억 6천338만2천 원으로 기정액보다 231억 8천821만8천 원 증가한 규모로 2.89%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7천408억 1천543만 8천 원으로 210억 101만 8천 원 증액되어 2.92%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843억 4천794만 4천 원으로 기정액보다 21억8천720만 원이 증액되어 2.66% 증가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 주요 편성사업을 보면 고성교육재단 출연금 39억 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사업 50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12억 원,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100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22억 900만 원 등이다.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 5억 원, 회화 치명소하천 7억 5천만 원,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 7억 300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9억 7천200만 원, 고성읍 신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4억 원 등이 제3회 추경예산에 편성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6천842억 589만 7천 원으로 전년도 대비 289억 6천375만 1천 원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4.42%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6천142억 6천559만 4천 원으로 398억 1천481만 2천 원 전년 대비 6.93%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699억 4천30만 3천 원으로 108억 5천106만 1천 원 감소했다.
9일 있을 고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군수는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허옥희 예결특위위원장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한다. 고성군의회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오는 12월부터 19일까지 종합 심사한 후 20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허옥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피어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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