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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희망, 사랑과 평화 가득한 고성

2022고성길거리빛축제 제6회 고성크리스마스문화축제
30일 개막, 내년 1월 28일까지 동외광장 밝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온 11월의 마지막 밤, 고성읍 시가지가 따뜻한 불빛으로 물들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는 지난 30일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2022고성길거리빛축제 제6회 고성크리스마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고성크리스마스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정구호와 같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주제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쁨이 넘치고 활기찬 고성의 내일을 소망하고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
배동수 대회장은 “사회적 분위기가 암울하고 어두운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소식은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큰 기쁨의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회마다 세워진 지역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며 우리의 이웃과 함께 생명과 희망의 축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점등예배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MBA용호태권도 인백기천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과 테너 이우정, 바리톤 박대용, 소프라노 김은수·박해미, 피아노 이영 등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부산교수선교찬양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준비한 사랑의 쌀 5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성군에 기탁했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동외광장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모티브로 한 천사의 날개와 월계수잎 모양의 메인트리, 희망을 담은 민들레홀씨 등 사랑과 승리, 축복, 평화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이번 2022고성길거리빛축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17일에는 색소포니스트 박운규 교수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차임 캐롤링 길거리버스킹, 소망트리 나눔의 밤, 29일에는 청소년 크리스마스캐롤댄스경연대회, 30일에는 고성군밴드와 청소년크리스마스캐롤댄스경연대회 입상팀, 아랑고고장구 국악찬양팀이 꾸미는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이 열린다. 행사 중인 12일부터 25일까지 고성제일교회에서는 안순복 화가의 크리스마스 아트 전시회가 진행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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