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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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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과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해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대평교차로에 회정교차로가 설치된다. 군은 지방도 1009호선 고성읍 대평리 340-10번지 일원 대교차로를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지방도 1009호선과 농어촌도로(고성 201호)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일일 약 4천854대의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지점은 차량 과속과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 통행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마을주민이 새벽 시간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차량 속도 저감과 통행 시간 단축, 교통사고 예방, 주민들의 통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평 회전교차로 설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내년 경남도 예산이 내려오면 바로 착공할 예정”이라며 “예산 확보에는 백수명 도의원이 많은 힘을 써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에는 대평교 인근에서는 백수명 도의원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1009호선 보도 정비사업 현장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대평교~대가저수지 구간 길이 1.2㎞, 폭 1.5m로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억2천만 원이 소요된다. 예산은 전액 도비다.
해당 사업은 백수명 도의원의 지난해 4월 도의원 재선거 때 제1호 공약사업으로 백 도의원은 해당 사업 예산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공약을 이행했다. 대평교차로와 지방도 1009호선 보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불안감과 통행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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