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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고성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임위별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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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고성군의회가 출범한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별로 나눠 기획행정위원회는 군청 대회의실, 산업경제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에서는 박정규 행정복지국장, 산업경제위원회 감사에서는 김경숙 문화환경국장이 전 공무원을 대표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주요 시책 및 사업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군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군민 제보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정활동, 현안파악 등을 거쳐 확인한 사항과 지난 1년간 고성군내에서 진행된 사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짚어보고 문제점을 바로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예산 집행, 사업운영 등을 꼼꼼하게 살펴 군정 운영의 투명성, 효율성을 기한다.
정영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각 상임위별로 전문성을 살려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면밀히 짚어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전 의원이 노력하겠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성군의 발전에 직접 연계되는 현안사업을 충실히 살펴보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의 행위, 예산 낭비,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욱 산업경제위원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 통제하며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쳤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권한이 행정사무감사”라면서 “행감을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 개선하고 더욱 책임있고 효율적인 군정 수행의 방향을 제안하겠다. 집행부 공무원들도 지적과 비판을 피하기보다 군민들을 위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30일까지 군내 전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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