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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민 디카시백일장 수상자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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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성군 수남유수지생태공원과 고성박물관에서 2022 고성군민 가을 디카시 문학 행사인 ‘시시톡톡’을 개최했다.
‘시시톡톡’은 한국디카시인협회에서 다양한 행사로 군민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문학과 함께 느끼고자 마련했으며 고성군민 50인의 디카시 작품을 액자로 제작해 수남유수지생태공원에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대회장인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담아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디카시 백일장을 열었다.
이어 5일에는 고성박물관에서 ‘디카시와 고성의 문예 운동’, ‘디카시의 고성관광 상품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종회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정희학 한국디카시연구소 후원회장, 정이향 경남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이 패널로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지역의 문학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고성에서 나고 자란 13명의 시인을 초청해 디카시 낭송회도 개최했다.
마지막으로는 디카시백일장 시상식이 열었다. 초등부에서는 고성초등학교 윤현아 학생이 ‘호숫가’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중등부에서는 철성중학교 신설민 학생이 ‘우정’으로, 고등부에서는 고성고등학교 오은우 학생이 ‘반짝반짝’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구만면에 거주하는 강태선 씨가 대상을 받아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종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디카시의 발원지인 고성에서 문학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누구나 디카시 축제에참여해 문학의 향기를 나누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2004년 고성군에서 발원한 디카시는 처음엔 지역 문예 운동으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고 해외 대학에서 강의가 이뤄질 뿐만 아니라 해외 대사관과 공관에서는 한글로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할 정도로 한류 문화로서 자리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