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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군수와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협의회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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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회관 옆 방치된 농산물직판장을 활용해 농민들의 판매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농산물 판매를 위해 바이어 초청이 필요하며 신선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컨설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농업기술센터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성군이 11월 10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협의회(거류영농조합법인 외 114개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한 고성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효과적인 홍보 판매 방안이 논의됐으며,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손상재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협의회 대표는 “함양이나 산청을 보면 바이어를 불러 상담을 한다. 가만히 앉아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손 대표는 신선농산물 위생 안전을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포장재가 다른 시군에 비해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한 회원은 고성사랑 기부금 관련 고성 중소업체들이 소외받을 수 있다며 쿼터제 등을 해 달라고 했다.
또 다른 회원도 “업체를 5개 정도로 한정하면 우리끼리 경쟁밖에 안된다. 소외되는 업체도 많을 것이다. 중앙에서 내려오는 시스템으로 한다는데 차라리 공룡나라쇼핑몰에서도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하면 많은 이가 소득이 된다”고 했다. 한 회원은 “고성에는 마트네 농산물을 파는 곳이 2곳이 있지만 규모가 작다. 농어업인회관 옆에 농산물직판장이 있다. 하지만 문이 열려있는 것을 못 봤다. 통영 가는 길이고 큰 길에 있는데 활용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전국의 소비자에게 고성군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입점업체에 감사하다”며 “공룡나라쇼핑몰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상재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 협의회 대표는 “소비자들이 공룡나라쇼핑몰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쓸 것이며, 공룡나라쇼핑몰 입점업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나라쇼핑몰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