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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국채보상운동을 발의 주도한 김광제(왼쪽).서상돈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광제 선생과 서상돈 선생은 1906년 광문사를 조직하여 광문사 사장과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나라의 빚이 많아 외세의 간섭과 국망의 위기를 초래하였다고 인식하여 국채보상운동을 발의, 주도했다.
이들은 대구에 국채보상연합회의소를 조직하여 국채보상운동을 전국적이며 거족적인 민족운동으로 이끌어 국채보상운동이 일제의 탄압으로 좌절되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민족운동을 계속했다.
김광제 선생은 만주로 망명하여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제2의 3.1운동을 시도해 ‘조선노동대회’를 조직하여 민족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정부는 두 분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1990년 김광제 선생, 1999년 서상돈 선생에게 각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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