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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골목여행 부여 백제왕국을 걷다

소가야문화보존회
백제금동대향로 낙화암
부여백제문화기행 떠나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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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부여에서 백제문화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소가야골목여행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소가야문화보존회는 특별사업으로 소가야골목여행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를 비롯한 고성고고가야수호단 군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 섬도 좋고 골목여행도 좋다’라는 주제로 소가야골목여행을 떠난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백제왕국을 거닐면서 찬란한 백제시대의 역사를 체험했다. 

이번 골목여행은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부여 백제왕국을 걷다’라는 주제로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백제역사문화딘지 백제왕릉원 능산리고분군 낙화암 등을 둘러보는 두 번째 골목여행을 다녀왔다. 국립부여박물관을 들러 국보 백제금동향로를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 제287호로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의 백제시대 고분군과 사비성의 나성 터 중간에 위치한 백제유적 발굴 현장에서 백제시대의 다양한 유물들과 함께 출토되었다. 이 향로의 뚜껑에 박산은 5단으로 되어 있다. 그 각단은 5봉우리로 구성되어 결과 큰 산은 25개이다. 이 큰 산의 각단은 엇갈리게 배치되었고 또 큰 산과 연결되는 49봉우리도 있어 결과 산은 매우 중첩된 양상이 되었다.

백제금동대향로에는 최정상의 봉황을 비롯한 37마리의 상상의 동물과 악사5인을 비롯한 17인의 신선이 있다. 또 나무 6그루, 향연구멍 12개, 산중턱을 가르며 난 산길, 산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입체적으로 돌출되어 낙하하고 있는 폭포 그리고 낚시터가 된 호수도 있다.

부여백제역사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에 걸쳐 조성된 역사 테마파크이다.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비롯해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당시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천400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이어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고란사와 낙화암에 올라 역사기행을 이어갔다.이번 골목여행은 고성의 섬과 지명유래를 살펴보고 소가야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해 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소가야문화유산과 소가야시대 고분군이 있는 송학동고분군과 동해면 내산리고분군 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혀 나가고 있다. 더구나 군민들의 애향심을 심어줘 자랑스러운 고성 역사관을 세우고 소가야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 프로그램 개발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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