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최정헌 박사의 ‘공자와 주판’이 2022년 세종 도서 교양 부분에 선정 도서 목록으로 채택됐다. 그의 저서는 일본 설계자이자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에 대해 연구하고 ‘지(智), 정(情), 의(意)’를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968년부터 매년 총류, 철학·윤리학·심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10개 분야 400종 내외의 도서를 선정해 국내 공공·복지 시설에 보급하며 독서문화와 출판산업을 증진,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최정헌 박사는 “지난해 6만5천여 종에 달하는 도서 중 세종도서에 선정됐다는 것에 뿌듯하고 벅차다”면서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도덕성과 올바름’을 본받아 고성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헌 박사는 창신대학교 교수, 통영 관광공사 자문위원, 일본 도쿄의 KTS 소프트웨어 등에 근무했다. 현재는 ‘논어와 주판’을 주제로 전국에서 초청받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