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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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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지난 20일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관내 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병원비로 사용해 달라며 48만4천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직원, 재원 아동, 보호자들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은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미혼모시설, 아동 양육시설을 돕고자 기부하고 있다.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자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근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고성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들이 영·유아가 성장 과정에서부터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기탁을 해주신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재원 아동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집과 영·유아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기부금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의 병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입력 : 20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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