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6 02:31: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풀 때문에 농기계 못들어가는 가려리 농로, 농민 불편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1일
↑↑ 거류면 가려리 덕촌마을 김권조 이장이 무성한 풀에 가려진 농로를 가리키고 있다.
ⓒ 고성신문
거류면 가려리 일부구간 농로에 잡목과 풀이 제거되지 않아 수확기 농민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덕촌마을 김권조 이장은 “지난 여름 태풍 이후 풀이 빠르게 자라 면사무소에 정비
요청했는데 도로공사 소관이라는 답을 받았다”면서 “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연락주겠다, 정비하겠다는 답변을 수 차례 했지만 연락도 정비도 감감무소식”이라고 말했다.

김 이장은 “해당 농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농기계가 논으로 진입할 수 없어 수확도 못하게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면서 “고령의 농민들이 올해 들어서도 벌써 두어 번 풀을 베고 정비했지만 힘에 부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구간은 가려리 636-69 주변으로,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접한 경사면이 포함돼있어 한국도로공사 관할이다. 그러나 계속된 민원 제기와 벌초작업 요청에도 도로공사에서는 “정비하겠다”는 답 이후 실제 정비는 안 되는 상황이라 농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