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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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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진수)는 지난 13일 ‘영화 보기 좋은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생활지원사 116명이 참여해 고성CGV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했다.
대상자들은 뮤지컬 형태인 영화를 관람하며 젊은 시절을 떠올리면서 웃음짓기도 하고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이고 박수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영화관 구경이 생전 처음이라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에 파마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했다”면서 “영화를 보니 내가 살아온 지난 날이 떠오르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영화도 보고 나들이도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진수 센터장은 “자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들이 더욱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에게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고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상 어르신들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