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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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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학 제8호가 발간됐다. 고성문인협회(회장 손수남)는 ‘고성문학 제38호’를 발간해 배부해 눈길 받고 있다.
‘고성문학 제38호’에는 그동안 활동사진과 제32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한 이상옥 시인의 유리그릇에 관한 명상과 제38회 성파시조문학상을 수상한 제민숙 시인의 부부의 작품이 실렸다.
권재숙의 ‘용운 사람들’과 김달희의 ‘다시’ 김민지 ‘선’ 김진엽 ‘야고’ 백순금 ‘초대합니다’ 황보정순 ‘초코파이’ 등이 수록돼 있다.
기획특집으로 길위의 인문학 기행에는 이진만의 추억공유와 정이향 소나기마을 다녀오다, 백경희 떠나요, 백영현 마산어시장 미라씨, 장재 소나기 마을에 핀 수련 등이 소개됐다.류주연 이재복 빈철구 서형국 차수민 씨가 고성문협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이 책에는 고성문협작가들이 엮어낸 박장재 작가의 ‘하늘에 쓰는 목수일기’와 정영도 작가의 ‘아프니까 살아있다’ 백영현 작가의 ‘외로움이 만선을 만든다’ 이명선 작가의 ‘아버지의 달 집을 짓다’ 최옥희 작가의 ‘잠깐 풋잠에 든 것처럼’ 차수민 작가의 ‘꽃삼촌’ 시집이 소개돼 있다.
손수남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람들은 문학을 결핍이라고 한다, 우리가 물질의 풍요를 누린다고 마음에 결핍이 없겠는가”라며 “고성문학 제38회 발간으로 문학의 결핍을 다소 채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