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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노래자랑에서 회화면 구세준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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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왕을 뽑는 군민노래자랑이 개최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회화면 구세준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성문화원가요회(회장 김종석) 주관으로 1일 19시에는 제18회 고성군민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1천여 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노래자랑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29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초대 가수 장은숙, 우연이, 이정옥, 박현민 등의 공연을 통해 참석한 사람 모두 눈과 귀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이 함께 올라 노래해 군민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백수명 도의원, 허옥희 군의원도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다.
김종석 가요회장은 “이렇게 많은 군민들이 참가해서 노래자랑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군에서 지원도 받지만 지원금만으로는 힘들어 가요회원들도 십시일반 보태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하신 분들은 가요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오늘 무대를 행복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각 읍면에서 출전한 가왕들이 실력을 겨뤄 6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회화면 구세준 씨가 조영남의 ‘딜라일라’라는 곡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장윤정의 사랑참을 부른 고성읍 구나현, 가요회 회장상은 신유의 반을 부른 마암면 이재영, 장려상에는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부른 고성읍 이상진, 인기상에는 김성환의 묻지마세요를 부른 고성읍 김상준, 설운도의 원점을 부른 거류면 고춘열 씨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