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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에 천경우(54) 신임 지부장이 부임했다.
천 지부장은 26일 취임식에서 “농협에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된 임지에 부임하게 됐다”며 “고향 고성의 발전을 위해 모든 정기를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이 처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고성 농산물을 각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이 고향인 천경우 신임 지부장은 고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83년부터 2005년까지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했다.
농민신문사 편집부장과 총무부장, 광고국장을 거쳐 지난해 농협중앙회 문화동 지점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지난 25일자로 고성군지부장으로 취임했다.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종민 전임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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