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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이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공모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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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서부경남의 5일장 중 최대 규모인 고성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여 선진화·특성화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모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상지는 고성시장이며 사업비는 국비 50%, 군비 50%로 10억 원이다.
사업은 문화시장 조성으로 토요문화공연, 토요먹거리장터, 문화골목 등이며 자생력강화사업으로 상인교육, 간편결제 활성호, 건설팅 등이 이뤄진다.
활성화이벤트로는 시장페스티벌, 시장5미(味)콘테스트, 홍보책자 발간 등을 추진한다.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서는 2020년 2021년 총 2회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를 신청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 사전준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으며 상인회 가입률 80%, 상인회비 납부율 80%,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80%, 상가임대료 동결·인하서 징구, 화재공재가입률 35% 등 준비를 해왔다.
오는 10월 특성화시장 공모를 신청하고 11월 및 12월 현장 평가 및 결과발표가 있다. 선정 시 사업시행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고성군은 지난 5일 있었던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공모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김석한 의원은 “고성시장에 그동안 투자가 상당했다. 하지만 변함이 없다.
한 지역의 시장을 가보았는데 자연환경과 주차장 등 인프라가 잘 되어 있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존재했다. 어릴 때 보았던 시장의 문화와 현재는 먹거리 개발, 미래는 젊은이들이 왔을 때 먹거리와 놀거리가 잘 되어 있었다. 고성시장도 잘 되어 있는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또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쌍자 의원은 “이번 소가야문화제를 하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인근에 고성시장이 있음에도 먹거리가 없다 보니 아쉬움이 많다.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며 청년회 등에서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먹거리의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골목 등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