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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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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풍요로운 계절, 하이면체육공원에 만국기가 펄럭였다.하이면체육회(회장 김기현)는 9월 24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제41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하이면민과 출향인,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성대한 마을잔치가 됐다.하이풍물보존회(회장 이선미)의 신명 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1부 개회식, 제2부 어울림 행사, 제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희망·화합·공룡·백암·천마·참다래 등 지역별 6팀으로 나누어 볼링과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3부 한마당 축제에서는 각 마을에서 출전한 우리동네 가수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는 노래자랑과 함께 축제에 초청된 가수들의 공연으로 더욱더 흥을 돋웠다.
김기현 체육회장은 “제41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및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여러 도움을 주신 분들과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이면체육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는 대형 디지털 TV와 건강검진권 등 400여 점의 푸짐한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돼 추첨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긴장감과 설렘을, 추첨이 끝난 뒤에는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