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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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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고성에 더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돼 꿈을 찾아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재단 사업의 공공성을 이해하고 오랫동안 지역인재를 위해 2009년 교육발전위원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9천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의 전신인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시절부터 성적우수자도 중요하지만 삶의 목표를 세워 노력하고, 이를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재단의 전신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거쳤으며 고성소방서대책협의 회장, 고성경찰서보완협력 회장,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역사회발전과 봉사 등에도 앞장서온 그는 2019년 고성군 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국민훈장 목련장, 경남교육상, 2019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2020년 고성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은 ‘개개인이 존중받는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출범됐으며,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에서 설립한 대표기관이다. 재단은 아동과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에는 학교 밖 청소년, 특수교육 청소년, 예술·체육·기술·특기 등의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꿈 키움 장학금’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