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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이사회를 열어 소가야문화제 가장행렬 재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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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왕 납시오~! ”제45회 소가야문화제 소가야왕 행차 가장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6일 이사회의를 갖고 제14회 소가야문화제 행사개최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소가야문화제 가장행렬을 재현키로 하고 올해는 간단하게 소가야왕 행차 거리 퍼레이드를 갖기로 했다. 소가야왕 행차 가장행렬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고성읍행정복지센터(고성읍사무소)에서 출발해 서외오거리~구 고성읍사무소(치매안심센터)를 거쳐 동외광장~고성파머스마켓~송학사거리~고성박물관~고성송학동고분군으로 이어지게 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소가야왕 행차 가장행렬을 통해 소가야역사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소가야문화제가 군민축제 화합의 장으로 열어 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가장행렬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14개 읍면에서 당일 새벽 정성스럽게 떠 온 정화수 합수식을 갖고 서제를 봉행하게 된다. 서제 헌관에는 초헌관 정점식 국회의원이 아헌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종헌관 김영홍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이 맡아 봉행할 예정이다.
오후 5시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6시에는 국악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강부관 이사는 “서제봉행 시간을 조금 줄여 참석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며 특설무대 위치도 송학동고분군이 가리지 않도록 위치 선정을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0월 1일 오전 10시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고성로타리클럽 주관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오후 3시 고성오광대 공연에 이어 소가야문화제 버스킹 공연과 저녁 7시 고성문화원 가요회 주관 군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10월 2일 고성재능시낭송과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음악회에 이어 저녁 7시 김현철과 함께 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소가야문화제에는 소가야왕 옷입어보기, 송학동고분군 그리기, 새무늬청동기 탁본 등 다양한 가족과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