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리고 일자리 많이 만들어

ⓒ 고성신문

“군민들의 한 마음 한 뜻으로 조선특구유치와 해교사유치를 바라는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박권제 고성군부군수는 “당항만은 대한민국의 지중해와 같은 좋은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당항마리나리조트와 요트산업 조성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고 밝혔다.

특히 “공룡고성의 브랜드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 고성만의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이러한 고성군민의 저력을 발휘, ‘해군교육사령부유치’와 ‘조선산업특구’ ‘관광레포츠특구’ 추진은 고성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사업을 성사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취임식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될 것과 조직의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금 행정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라며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주어진 업무에 혼과 열정을 담아 줄 것을 고성군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부군수는 “고성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