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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합동설계반이 예산절감에 한몫을 맡고 있습니다.”
고성군합동설계반이 운영돼 각종 건설공사 설계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32일간 운영되고 있으며 토목직 전문공무원 23명이 편성돼 있다.
김영재 건설도시과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 농업기반 도로팀 등 8명과 재난안전관리팀 14개 읍면담당에서 선발된 그야말로 건설드림팀으로 구성돼져 있다.
합동설계반은 현재 고성군청 별관 재난종합상황실에 드림팀 사무실을 차려 놓고 임시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올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을 활용, 설계반을 꾸려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 설계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건설도시과 소관 21건과 재난안전관리과 23건 읍면자체사업 65건 등 모두 109건의 합동설계업무를 하게 된다.
이들이 맡고 있는 사업의 공사비만 해도 총 41억5천600여 만원에 달한다.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민간설계업체에 맡기던 설계비용 2억여 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예산절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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