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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간담회를 열어 균특 공모사업 신청 등 백도라지 작목단지 육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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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역특화작물인 백도라지 작목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담회를 개최했다.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사업은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주관하고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이다.
사업내용은 백도라지 모종 공급 및 재배면적 확대다. 모종은 매년 20만주씩 3년간 60만주를 공급한다. 재배면적은 2022년 2㏊에서 2024년 6㏊로 확대한다.
작목반은 건의사항으로 보조사업 확대 지원, 백도라지 가공 교육 및 제품개발 등 지원, 백도라지 재배면적 확대 지원 등을 건의했다.
행정이 내어놓은 지원방안은 2023년 지방이양 균특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사업명은 백도라지 수확 후 안정적 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으로 전환 50%, 도비 15%, 군비 35% 등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수확 후 전처리시스템 및 저온저장고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차적 군비 사업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2년 3천400만 원에서 2023년 5천만 원, 2024년 7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조금은 퇴비, 비료, 멀칭비닐 등 영농자재와 시설을 보완한다.
또 백도라지 가공 관련 교육 및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한 가공 교육 및 시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백도라지 재배 면적 확대도 지원한다. 백도라지 모종을 무상 지원하고 백도라지 재배기술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2019년 5월 약용자원연구소와 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고성군은 읍면 백도라지 재배농가 수요조사를 하고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백도라지 재배 참여농가는 11농가로 16개 필지 1만9천500㎡에 재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