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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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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고성경찰서장이 제71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및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1대 하 원 고성경찰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하지원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과 평안이 우리 경찰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당당하고 공정한 법집행은 국민 신뢰의 원천이며, 동료 여러분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열심히 일한 만큼 정당하게 평가받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원 서장은 “거류산의 정기와 공룡의 발자취가 어우러진 고성의 치안책임자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하 서장은 “고성경찰은 내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주민의 안전,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주민의 곁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했다.
서울출신인 하지원 서장은 경찰대 17기로 경위에 임관하여 경찰청 여성범죄추진단, 경찰청 인사기획 계장,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경남청 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유충열 전 서장은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