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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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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서 남포항 건설공사 일환으로 조성한 다목적광장 내 남포항 물놀이터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내 남포항 물놀이터 예약현황을 보면 21일까지 이미 예약이 가득 차 더 이상 예약이 불가하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지난달 12일 개장해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인기 만점 오락 시설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연 면적 1천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파라솔 12개소, 탈의실, 샤워실에 안전을 위한 CCTV까지 갖췄다.
또한 안전을 위해 수심 30㎝ 이하를 유지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그늘막 차광시설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고려했다.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도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도 대비했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의 고성군 유아와 어린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예약인원이 방문하지 않아 자리가 난다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055-670-2473)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1시 50분, 13시~14시 50분, 15시~16시50분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물놀이터는 오는 8월 28일까지 운영 예정이니, 더욱 많은 군민이 방문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평강 기자/영상 황규영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