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이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범운영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5일 개소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우리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248-7번지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722.63㎡이다. 주요시설물은 저온저장시설, 소분·포장시설, 전처리실, 사무실 등이다.
시범운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며 사업은 공공학교급식 시범사업 추진, 먹거리생산자회 등 농가조직 육성으로 진행된다.
추진상황은 공공학교급식 운영 TF팀을 2021년 8월 구성했고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를 10월 결성했다. 2021년 12월에는 고성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하고 2022년 2월 심의위원회를, 4월에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5월 학교급식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6월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7월에는 공공급식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오는 8월 25일 2시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시범학교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시범학교에는 11개 학교 2천406명이다.
2023년 1월부터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 분석 및 보완을 하고 2월에는 학교급식 확대 검토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열린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이 같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범운영에 대해 보고했다.
이쌍자 의원은 “처음 계획이 나왔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농가에서 전처리나 납품을 해야 하는데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다. 처음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10여 농가만 참여를 한다. 추후 농가들이 참여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지자체의 경우를 보고 농민들의 어려움이 최소화할 수 있게끔 해 달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