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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와 즐겁게 목욕해요!

고성경찰서 전의경 장애아동 목욕봉사 ‘칭송’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 고성신문

“우리에게 목욕을 시켜 줘 너무 고마워요”


 


지난 24일 고성경찰서에서 고성 애육원을 방문해 불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목욕, 시설내외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의경 대원 10, 어머니 회원 5, 여경 등 20여 명이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참여한 관계자는 처음엔 조금 어색해 했지만 내 동생처럼 편안하고 말도 잘 듣고 개구쟁이처럼 잘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소중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 불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반복된 내무생활에서 탈피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가졌다.


 


고성경찰서는 또 이러한 봉사활동을 함에 따라 군생활의 자긍심을 불어 넣어줘 봉사경찰상과 생기 있는 내무생활 분위기 조성, 건전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 월 1회 이상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전·의경 대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하니 보람되고 뜻깊다”며 즐거워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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