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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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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밤생산자단체협의회장으로 도종국(얼굴 사진) 회장이 만장일치 선출됐다.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은 지난 13일 산림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구대진 산림조합장, 이정일 고성군산림담당, 박판세 밤생산자단체협의회장, 밤생산임가지역대표자 및 조합관계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밤생산자단체협의회 지역대표자 추진위원들이 우리군 밤나무 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 정말 수고한다”며 “올해도 지역대표자 여러분께서 항공방제 및 입제방제를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여 밤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주기 바라며 조합장으로서 밤생산자단체협의회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밤나무 병해충 입제방제 자부담분 부과의결의 건, 밤나무 병해충 입제방제 농약 구입선정의 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농약구입선정의 건 등을 가결했다.
회의 결과 입제방제자부담분은 20%, 입제방제농약은 근충탄, 항공방제농약은 노볼트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23~24일 이틀간 밤나무 종실 가해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을 헬기 항공방제로 집중방제하기로 했다.
또한 밤나무해충입제 방제 자부담분 20%는 오는 30일 납입조치하기로 했다.이날 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회화면 도종국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부회장은 영현면 백수기, 감사는 영오면 박판세, 사무국장에 대가면 이또열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도종국 신임협의회장은 “고성군 350㏊, 120명의 밤재배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고령화로 군내 밤나무재배면적이 줄고 있다. 지금 애물단지 밤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지만, 앞으로 성공적 방제 추진과 주식 활용 등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밤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고성군내 밤나무는 총 370㏊에 재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