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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맞아 광역방제보다 헬기방제나 드론 활용에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은 드론방제 모습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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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맞아 광역방제보다 헬기방제나 드론 활용이 효과가 좋아 농민들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고 있다.
한 군민은 “광역방제를 하다가 헬기방제, 드론방제를 하니 농민들의 관심이 많다. 광 방제는 새벽에 소음이 항상 문제였다. 또 바람이 심하면 끝까지 가기 힘들었다”며 “그런데 헬기 방제나 드론 방제는 적기에 방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작은 것으로 하다 보니 끝까지 되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군민도 “장단점이 있다. 광역방제기는 소음이 문제지만 약 양이 많이 가니 충분히 방제되는 점은 좋다. 헬기방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지만 확실한 방제가 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헬기방제나 드론 활용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성군에는 농협 및 법인 10개 업체가 광역방제기 5대, 무인헬기 4대, 드론 7대 등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10개 업체로는 방제하는데 부족하다. 하지만 일부 농협은 일부 지역에 외주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경북의 농협과 품앗이 형태로 서로 방제를 하고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덧붙여 “과거에는 고성군에서 광역방제를 한 적이 있는데 소음이 문제가 되어 민원이 많았다. 면지역은 농업이 많다보니 이해를 하는 편인데 읍지역은 아파트나 주택이 많다보니 민원이 호소한다. 현재는 고성군이 방제를 하지 않고 10개 업체가 하고 있는데 헬기방제나 드론방제가 많아지면서 민원이 거의 없다”고 했다.
고성군은 벼 병해충 적기방제 지원으로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사용장비(장제복)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 농자재살포기 구입 지원, 벼 병해충 방제비(약제비) 지원,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돌발병해충 긴급 방제비 지원 등이다.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은 4천750ha에 2회 지원되며 공동방제를 하든 하지 않는 벼재배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은 3천840ha에 2회 벼재배단지에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 공동방제를 3회 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하지만 2회를 하고 9월 방제를 하게 되면 벼들이 성장해 제대로 방제가 되지 않는다. 대신 공동방제 2회와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1회 지원해 3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체계 구축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촌 일손 절감을 통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