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 개최를 위한 이사회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행사장에서 열린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 고성군청에서 제86회 이사회를 열고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간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매주 금 토요일과 10월 2일 9일에는 야간개장을 할 계획이다.
엑스행사사업비는 총 21억원(군비 15억 수익금 6억 원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예상수익은 30억원을 내다 보고 있다.엑스포조직위는 지난해 미니엑스포 개최를 준비키로 하고 엑스포방문객 설문조사에서 개최 필요하다가 91% 공룡엑스포 매년 개최 67% 2년 개최 33%의 설문조사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공룡엑스포를 작지만 임팩트있는 미니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새롭고 즐거운 엑스포 이미지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 지속 가능한 공룡콘텐츠사업을 통한 법인의 자생력 확보 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주제관의 공룡사파리 공룡캐릭터관 자연사박물관 당항포해전관 수석전시관 공룡나라식물원 등전시관이 운영된다.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도 5D영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공룡화석관 공룡놀이마을에서 빛과 조명이 연출돼 야간행사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테마로 꾸며진 공룡놀이마을 전시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버스킹공연과 핼로윈 이벤트들로 지난해보다 훨씬 즐거운 엑스포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행사장 운영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방식을 유지하되, 미운영했던 전시관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공룡엑스포의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와 주제공연은 일 2~3회 진행된다. 국내 유일 공룡 퍼레이드로써 전원 외국인 전문무용수로 구성된 엑스포 퍼레이드는 관람객들과 함께 시간탐험대로 변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주제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엑스포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방역 문제로 관객과의 소통이 제한됐던 부분도 일부 해결될 전망이다.엑스포 첫 2주간은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공연이 진행되고 나머지 2주간은 행사장에 핼로윈 테마를 더해 코스튬 페스티벌 등 양방향 소통공연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엑스포 입장료도 소인 대인 청소년 노인 단체로 받던 방식을 대인 소인으로 단순화해 종전대로 보통권 대인 1만8천원 소인 1만2천원을 책정했다. 사전예매 할인권과 군민할인권은 대인 1만2천원, 소인 6천원이다. 고성군민은 당일 현장에서 군민할인권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우상 이사는 “엑스포행사와 연계해 고성송학동고분군 독수리생태관 등 체험마을투어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백순임 이사는 “전시관은 개장전에 청소전문업체에서 청소해줄 것을 건의하고 엑스포행사장에 자원봉사자 군민참여자 행사진행자들이 동일하게 단체복을 착용해 일괄성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광열 이사는 “군민스태프나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안내하도록 사전 교육이필요하다”고 말했다.조직위 관계자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으로 고성군의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이제 전국의 공룡브랜드로 선점해 자리를 잡았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의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공격적인 변화를 꾀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2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