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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촌 마을별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필요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2022년 제3차 지면평가회의
고성군공식밴드 대안 마련해 재운영해야
다양한 가족구성 기획취재로 인구증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5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영농폐기물 집하장이 마을별로 설치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고성군공식밴드의 정치적 논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박태공)는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1차 산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생산적 군으로 만들어볼 자세 갖고 있는지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군정은 군민들이 실질적인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시설,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군민들의 기대와 함께 민선8기 군정이 출범해 고성에 새로운 희망이 차오르는 지금, 우리 지면평가위원들 모두 더욱 큰 열정으로 고성과 고성신문의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학 위원은 “현재 한국디카시연구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데 지난 8일 신문 9면 행사에 디카시페스티벌의 다양한 현장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문예운동이자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뻗어가는 디카시의 발전을 위해 군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태완 위원은 “농촌에서 광역방제를 하다가 헬기방제를 하고 있는데 드론을 활용해 방제하니 소음이 없이 구석구석 방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은 “영농폐기물, 폐비닐 등을 수집하는 집하장이 각 마을에 있어야 한다”면서 “고령 농업인들은 다른 마을 집하장까지 갈 수가 없어 이장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현실적인 농촌 상황을 고려해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농민들이 먹을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노력하고 있으니 언론에서도 농촌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위원은 “의회 근처에는 어린이집과 철성중고등학교 등 어린 학생들이 오가는 길인데 요즘 현수막들이 걸리고 좀 시끄럽다”면서 “고성신문 기사에도 1면에 최을석 의장이 군민에게 사과한다는 기사가 있는데 무엇을 왜 사과하는지 언급이 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두경 위원은 “원래 1일에 발행돼야 하는데 4일에 고성군수 취임, 의장선출 등의 지역민 관심사를 모두 담아 주간신문의 단점을 깨고 속도있게 보도했다”면서 “고성신문만의 살아움직이는 기획이었다. 아주 참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에서는 나름대로 인구증가정책 시책 있겠지만 언론에서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1인세대, 핵가족화 사회현상 속에서 가족들간 미담, 신혼부부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소개하며 결혼, 가족구성 등 홍보채널이 돼서 기획보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위원은 “고성군공식밴드가 뜨거운 감자였다. 익명에 숨어서 비방하고 정치성이 짙어진다. 밴드상에서 일어난 일이 소송까지 걸리기도 한다”면서 “군민들이 소통하고 군정을 홍보하는 공식밴드 운영 목적은 좋지만 부작용에 관해 사전에 거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옳은 것에 가치를 둬야 한다”면서 “모든 면에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 다수가 좋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민주주의다. 우리 의식수준이 거기에 도달했느냐 고민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면평가위원회는 오는 25일 대웅웨딩홀에서 개최되는 고성신문 창간 31주년 기념식 및 제17회 고성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할 지면평가위원의 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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