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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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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이 노래교실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성농협은 지난 13일 고성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재열 조합장은 “우리 고성농협에서는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전해드리고자 3년만에 노래교실을 마련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고성농협 종합청사를 신축해 조합원들과 고객 여러분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갖춰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우리 고성농협은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으로 1972년 6월 23일 출범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고성농협은 조합원님들과 고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50년을 밑거름으로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새로운 100년 농협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서현철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자녀, 지인들과 교류도 제한되면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셨을 텐데 이제 우리 고성농협에서 신나게 노래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고성농협 100여 명의 임직원은 여러분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며, 조합원을 비롯해 여러분을 위해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여러분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농협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에 접수한 회원은 모두 230명으로, 이번 개강식에만 19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노래교실은 손서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 모두 1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이날 노래교실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출입도 자유롭지 못하고 경로당도 수시로 문을 닫아 답답하기 짝이 없었는데 고성농협에서 노래교실을 연다고 해서 어제부터 설렜다”면서 “매주 출석해서 노래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