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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소가야문화제 행사 개최를 위한 전시공연 분과회의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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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45회 소가야문화제는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성송학동고분군과 스포츠파크 4구장 고성박물관에서 열 예정이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제45회 소가야문화제 개최에 따른 문화예술단체 분과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시 공연 분과회의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고 각 분과단체별 차별화 계획 등 준비사항을 논의했다.고성로타리클럽 주관 읍면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한 국악고성군지부의 국악한마당 음악경연대회 학생대항 백일장 사생대회 서예휘호대회 등 개최 방안을 놓고 토의가 이어졌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읍면농악경연대회와 디카시걸게전 소가야시조화전 등 23개 전시를 비롯한 허수아비경연대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9월 30일 서제봉행에 앞 서 소가야왕 행차 가장행렬을 준비해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30일 고성농요 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국악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펼쳐진다. 고성여성합창단 공연과 고성오광대 고성향토문화선양회 월이불길걷기 공연이 이어진다. 10월 1일 저녁에는 군민노래자랑이 고성문화원 가요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고성시장 등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고성읍악고 고성군청소년관현악단 공연도 준비중이다. 특히 한국연예협회고성지부에서 풍성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기획되고 있어 모처럼 코로나19 이후 펼쳐지는 군민화합의 소가야문화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라이온스클럽에서 무료풍년주점이 운영되고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에서는 무료찾집을 연다. 고성군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랑나눔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문기 소가야차인회장은 “소가야문화 행사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종국 국악협회고성군지부장은 “이번 소가야문화제는 전 군민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 따라사 군민체육대회도 함게 개최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희 미협고성군지부장은 미협전지장을 국민체육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하고 박진희 고성군음악협회 부회장은 음악경연대회 장소를 청소년 온 센터에서 열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분과 회위에서 각 분과별 전시 공연 에산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하현갑 회장은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 회원들과 문화예술단체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 나가야 한다”고며 “군민이 화합된 축제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데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