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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수(가운데) 이임회장이 신입회원 입회선서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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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강동수 회장이 이임하고 추향숙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제19주년 기념식 및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19대 강동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추향숙 회장이 취임했다.
강동수 회장은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버려 세월이 참으로 유수와 같음을 새삼 느낀다”면서 “취임 후 처음 다짐했던 각오로 활동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열정과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보람된 한 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하는 추향숙 회장은 능력 10배 봉사 100배를 능가하는 탁월한 지도자”라며 “저는 회장 임기가 끝났지만 취임하는 추향숙 회장과 집행부를 도화 우리 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추향숙 회장은 “라이온스에 몸담으셨던 부모님으로부터 지역에 대한 봉사와 헌신에 긍지와 자부심을 배우며 부모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고성남산라이온스에 입회해 오늘에 이르러 영광스러운 회장직을 맡게 됐다”면서 “지난 19년의 긴 세월동안 오직 지역에 대한 봉사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추 회장은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여러분의 뜻을 항상 낮은 자세로 귀기울이고 어긋나지 않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고 헌신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큰 열정과 진한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여러분의 능력을 펼치는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구선자·추향숙·김은주 L이 총재 표창패, 김윤숙 L이 지역부총재 표창패, 김민정·이준희 L이 회장 표창패, 강동수 이임회장이 재직기념패, 강동수·차미숙·정은화 L이 3역 공로패, 추미숙 L이 국회의원상, 이윤점(18년)·박경순(8년)·김윤숙(5년)·추미숙·강동수(4년)· 천두옥(3년)·정은화(1년) L이 100% 출석상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정선이·최현주 신입회원이 입회하며 정치적으로나 종교적 기타 파벌을 초월한 비밀 없는 우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추향숙 회장을 비롯해 김순선 제1부회장, 차미란 제2부회장, 정은화 제3부회장, 차미숙 총무, 박미선 재무, 이윤점·이선주 감사, 김나은 LT, 천두옥 TT, 김옥선·김윤숙·김민정·박혜숙·김경순 이사, 추미숙·구선자·공숙남·박경순·김원순 분과위원장이 선임돼 인사를 전했다.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창립 제19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협회 100만 원, 자매마을인 대가면 암전마을에 30만 원을 기부하고, 취임회장이 고성동중학교 발전기금과 고성군노인회 하이면분회 각 100만 원, 고성군종합복지관 50만 원 등의 봉사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추미숙·추향숙·박미선 L이 각각 1천 달러, 김나은·김순선 L이 각 500달러의 국제라이온스재단 기금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