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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 나누며 이웃사랑 솔선수범”

회화면의용여성소방대 8년째 남몰래 숨은 봉사 ‘칭송’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 고성신문

8년 동안 주위에 알리지 않고 봉사하는 모임이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회화면의용소방(대장 승경래) 회화면여성소방대(대장 임민숙)에서는 어려운 가정을 비롯한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회화면소방대원들은 지난 23일 어신리 산북마을 남남순(80)씨댁에서 집수리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남 할머니댁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냉장고, 전기 등을 수리해 주었다.


 


산북마을 김인수 이장은 “이렇게 소방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주니 정말 고맙다”면서 “우리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화의용·여성소방대는 고성고를 비롯 회화초등학교 등 면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가정의 집고쳐주기, 당항포 주변 환경캠페인 등을 남몰래 해 오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7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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