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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주위에 알리지 않고 봉사하는 모임이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회화면의용소방(대장 승경래) 회화면여성소방대(대장 임민숙)에서는 어려운 가정을 비롯한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회화면소방대원들은 지난 23일 어신리 산북마을 남남순(80)씨댁에서 집수리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남 할머니댁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냉장고, 전기 등을 수리해 주었다.
산북마을 김인수 이장은 “이렇게 소방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주니 정말 고맙다”면서 “우리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화의용·여성소방대는 고성고를 비롯 회화초등학교 등 면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가정의 집고쳐주기, 당항포 주변 환경캠페인 등을 남몰래 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