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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함께 만드는 우리 마을 동고동락 마을 가꾸기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모습.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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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함께 만드는 우리 마을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가꾸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동고동락 마을가꾸기사업은 주민이 함께 가꾸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지속 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공동체사업이다.
전체 공모규모는 10개 마을 내외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마을별 8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공동체 공간 조성, 역사‧생태 복원, 마을 경관 조성, 공동체 소득사업 분야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대상이다.
공모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이 2주간 진행했고,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서를 받았다.
고성군은 지난달 31일 동고동락 마을가꾸기 사업 평가위원회를 열어 공모신청한 9개 마을의 사업계획 발표 및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 참여도, 자부담 부담률, 농촌협약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주민 대표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8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동고동락 마을가꾸기 사업은 농촌협약의 전제조건인 마을만들기사업의 예비단계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 마을에 한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농촌지역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고성군은 2021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전국 20개소이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이양사업으로 마을 단위 사업비 5억 원, 매년 5개소 이상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