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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지방선거 고성군수선거에 이상근 후보가 55.8% 특표율로 당선을 확정짓고 선거사무소에서 정점식 국회의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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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 선거와 도의원 석너 모두 독식하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왼쪽부터 백수명 당선자,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당선자, 허동원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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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승리를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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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근 군수후보가 당선됐다.<관련기사 2, 3, 4, 5면>
지난 1일 고성군수선거 개표결과 이상근 후보는 총 투표인수 3만309표 중 1만6천906표를 얻어 55.8%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는 1만2천634표를 얻어 4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초 양자대결로 박빙이 예상됐던 두 후보자의 표차는 4천272표였다. 이상근 당선자는 고성읍을 비롯한 모든 선거구에서 앞서며 승리했다.
경남도지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2만130표를 얻어 66.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7천918표(26.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총투표인수 1만4천343표 중 1만1천80표를 얻어 2천734표를 기록한 무소속 조홍래 후보을 압도하며 당선됐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총투표인수 1만5천960표 중 9천267표를 얻은 국민의힘 허동원 후보가 3천322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오재환 후보, 2천716표를 득표한 무소속 이동호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가장 많은 9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한 고성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후보, 무소속 이쌍자 후보, 국민의힘 김석한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는 총투표인수 1만4천344표 중 2천661표를 득표해 1위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후보는 2천558표, 무소속 이쌍자 후보는 2천279표, 국민의힘 김석한 후보는 1천877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어 무소속 이우영 후보가 1천422표, 국민의힘 이용재 후보 1천290표, 무소속 정순욱 후보 1천101표, 무소속 이상봉 후보 423표, 무소속 전병호 후보 242표를 각각 기록해 낙선됐다,
군의원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정영환 후보, 국민의힘 최을석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정영환 후보는 총투표인수 6천83표 중 2천318표를, 국민의힘 최을석 후보는 1천449표를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완식 후보는 1천301표를, 무소속 정재우 후보는 744표를 기록했다.
군의원 다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우정욱 후보와 국민의힘 최두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희태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우정욱 후보는 총투표인수 9천877표 중 3천630표를, 국민의힘 최두임 후보가 2천304표를, 더불어민주당 김희태 후보는 2천65표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공점식 후보는 1천483표를 얻어 낙선했다.
경남도의원비례대표선거에서는 총선거인수 4만4천745표 중 국민의힘이 1만9천548표를, 더불어민주당이 8천260표, 정의당 991표, 기본소득당이 179표, 녹색당 115표, 진보당 219표를 각각 기록했다. 군의원비례대표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2만168표, 더불어민주당이 9천98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허옥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정숙 후보가 제9대 고성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로써 고성군수 국민의힘 1명, 도의원 국민의힘 2명, 군의원 11명 중 가선거구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나선거구 국민의힘 2명, 다선거구는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1명, 비례대표 국민의힘 1명, 더불어민주당 1명이다. 국민의힘은 10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군의원 11명 중 김향숙·김원순·이쌍자·최두임·허옥희·이정숙 후보 6명이 입성함으로 여성 의원이 과반수를 넘었다.
한편 투표당일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는 각 투표소에서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국민의힘 당원들과 이상근 후보의 지지자 등은 이상근을 연신 연호하면서 군수당선을 축하했다. 이상근 군수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근 당선자는 “먼저 민선 제8기 고성군수로 선택해 주신 고성군민에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13일 동안 저와 선의의 경쟁을 했던 백두현 후보와 가족, 지지자 여러분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누구를 지지했던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고성군민”이라며 “잠깐 얼굴 붉히고 갈등이 있었다면 선거 결과가 가슴을 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어 “군민들은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7월부터는 건전한 보수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고성군의 행정 기조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정할 것이다. 군정의 문을 활짝 열고 많은 분의 의견을 듣겠다. 선거 기간 동안 내내 외쳤던 ‘협력과 소통’,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표어처럼 더 나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했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는 3일 오후 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으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상근 당선자는 당선증을 교부 받은 후 고성군과 군정의 일반적인 현황 보고, 주요실과별로 군정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 취임식은 내달 1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