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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청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은 지난 23일 고성군 영오면 소재 독립지사 남계 강영순 선생의 사적비의 고 강병철 유족 배형례(70 영오면 영천리)며느리에게 현충시설지정서를 전달했다.
독립지사 강영순 선생(1882.2.12~1939.3.18)은 1919년 3월 18일 진주시 정촌면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는 등의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이러한 강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고성군 영오면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발적 성금에 의해 지난 1984년 10월 독립지사 남계 강영순 선생의 사적비가 건립 완공됐다.
국가보훈처로부터 지난해 11월 9일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