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수영 꿈나무 전국 최고 실력 입증
고성유소년수영클럽 유년부
박우영 배영100 금메달
김도윤 접영50 동메달
진유라 접영100 동메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
지난 13~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 고성유소년수영클럽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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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고성유소년수영클럽 박우영(대흥초 4) 선수는 유년부 배영100 시합에서 1위, 배영 50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도윤(대성초 4) 선수는 유년부 접영50에서 3위, 진유라(고성초 4) 선수는 접영100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진유라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 획득이면서 처음 3위 안에 진입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입상한 세 명의 선수는 모두 1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후 3년만에 경북 구미와 김천 일대에서 개최될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도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고성군내에는 소체에서 뛰게 될 50m 수영장이 없어 전지훈련을 겸해 참가했다. 최수종 감독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훈련이 쉽지 않았는데 전국대회 첫 금메달에, 각 종목별 금·은·동메달을 획득해 더욱 감격스럽다”면서 “오늘이 마침 스승의 날인데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체육진흥과와 고성군체육회, 고성군수영연맹 허태준 회장님과 이사님, 고문님들 등 늘 뒤에서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 특히 항상 스태프로 동행해 모든 선수를 내 아이처럼 돌보고 관리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제 2주 남은 전국소체를 최선을 다해 준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아이들의 더 큰 성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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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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