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고성향우회는 지난 14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재부고성향우회(회장 김실곤)는 지난 14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2022 재부고성향우회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 재부산 김실곤 회장이 이임하고 박재복 회장이 취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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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정점식 국회의원과 백두현 군수, 박형준 부산시장, 최칠관․안광부․박창학․황소용․서정봉 고문을 비롯한 류용태․박삼주․허경무․류인기 자문위원, 박재업․황용강․이상건․박재건․백범기․박철원 부회장, 전연옥 상임부회장 등 향우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실곤 회장이 이임하고 박재복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실곤 회장이 고성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고성군수와 경남향우연합회 공로패를 받았다. 고우장학회 김수군 이사장과 정동수 감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김계자 김명규 자문위원과 이강석 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실곤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향우회 한마음가족등산대회를 개최해 이를 계기로 해운대구청과 우호협력을 맺어 지난해 고성공룡엑스포 테마로 한 모래조각 전시회와 수국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해운대 종합문화복합센터앞 광장에서 고성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해운대는 물론 부산시민에게 고성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심을 수 있었다는 것이 보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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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암장산숲을 거쳐 엄홍길기념관 거류산 장의사를 찾는 고향방문행사와 향촌서예대전 후원 공룡엑스포 입장권 매입으로 향우회들의 애향심과 단결력을 모았다고 평가했다. 취임한 박재복 신임회장은 “오늘날 국제도시 부산을 일구고 가꾼 1등 주역으로 고성인을 꼽는데 대해 우리는 뿌듯한 긍지와 자부심을 늘 갖고 있다. 부산에만 24만 고성향우들이 터를 잡고 있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고성의 아들 박재복은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고향의 찬란한 전통과 더 큰 영광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향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향우모임이 많은데 그 중에서 재부고성향우회가 가장 단합되고 부산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대단하다. 고성은 인물의 고장이다. 고성사람을 가장 좋아한다”며 축하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재부고성향우회는 오랜 세월동안 고항 고성을 사랑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중심체였다. 고향방문행사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 이 취임식에 이어 김용임 하동진 김혜연 민영아 초대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가졌다, KNN 방송의 쇼유랑극단 촬영과 함께 재부고성향인 가요제와 명랑운동회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