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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공용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 필요하다

고성군의회 이용재 의원
5분자유발언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추진 제안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
↑↑ 고성군의회 이용재 의원이 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 고성신문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경로당 공용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성군의회 이용재 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고성군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용재 의원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고성군에서도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운 노년층에 대한 실질적인 관련 정책 추진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이용재 의원은 노년층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접근 편의 제공을 위해‘경로당 공용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제안한다 했다.
이 의원은 현재 고성군의 경로당은 총 323개소로 이 중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지원되는 경로당은 40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머무는 시간이 적지 않은 만큼 군에서 경로당에 공용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면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비 절감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런 인프라 구축과 연계하여 전문 스마트폰 강사들이 경로당을 찾아가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추진도 제안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물품 구매, 모바일 뱅킹, 버스 예약 등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편리한 디지털 환경 적응에 노년층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했다.
특히, 빠르게 디지털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물려 노년층의 ‘디지털 문맹’이라는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교육을 실시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티켓 예약, 뱅킹 등 기초적인 활용방법과 함께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야 노년층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 했다.
이용재 의원은 경로당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 나눔의 공간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의 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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