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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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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후보자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24명의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관련기사 4면>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쳐 이번 지방선거의 구도가 잡히면서 후보자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공약발표 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출퇴근 시간 고성군 주요 지점이나 로터리 등에서 지나가는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고성군수후보에는 1번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와 2번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가 등록하며 1대 1 한바탕 대결을 벌이게 됐다. 빈철구 예비후보는 이상근 후보와 단일화했다.
1번 백두현 후보는 더 큰 고성 더 든든한 고성을 표방하며 무상 대중교통, 도시가스 공급 확대, 소상공인지원 등을 약속하며 백두현이 시작한 일 백두현이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후보는 3천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별 공동주택 건립 등을 통해 민선 8기 고성군의 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먼저 10여 년간 답보상태였던 양촌·용정지구가 민선 7기 후속 사업자가 선정되고 정상추진되면서 향후 2천개 일자리, 무인기종합타운까지 최소 3천4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매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연간 100개 이상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농축수산업은 읍면별 특화작물을 육성하고 로컬푸드 판매시스템 정비, 대표 농산물 브랜드화 등을 공약했다.
2번 이상근 후보는 조선항공 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등과 기업하기 좋은 고성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항공 및 군수 부품산업 기업 유치, 기업 유치 T/F팀 운영, 규제개혁, 산단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만들겠다 약속했다.
농축수산분야에서는 농산물 육모장 확보,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 등 농축수산물 내수, 수출 1등 지역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인구 증가 운동 및 다문화가정 적극 지원, 청년 취업 창업 지원 정책 지속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확대 등 지역회생을 위한 공약 등을 내놓았다.
이번 군수 선거는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