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산불감시원(반장 박영수) 일동 6명은 지난 9일 삼산면 내 경로당에 마음을 모아 100만 원
당의 선풍기 13대를 기탁했다. 감시원들은 “마을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산불감시 활동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모아 13개 경로당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삼산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서 정말 감사한다. 마지막 날까지 주민의 안전과 소중한 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삼산면 산불감시원 6명은 지난해 11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순찰과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삼산사랑나눔회와 연계해 홀로 어르신 15명에게 주 1회 요거트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돌보고 있다.